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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경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양산지부(지부장 김광진)와 함께 연말을 맞이해 복지시설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지난 16~17일 이틀간 복지시설인 늘푸른집과 (사)한국신장장애인 경남협회 양산지부를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한 후원품(세제ㆍ샴푸ㆍ쌀 등)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양산교육지원청 소속 부서와 학교에서 근무 중인 시설관리 주무관들이 늘푸른집을 방문해 원생들의 산책로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박종대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노사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가 배려와 나눔으로 훈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진 양산지부장은 “노사가 하나 돼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면 좋겠고, 이로 인해 우리 노사화합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