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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상북스포츠파크 등 진입도로 신속히 확장해야”..
정치

“상북스포츠파크 등 진입도로 신속히 확장해야”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12/22 11:16
박재우 양산시의원 5분 자유발언

ⓒ 양산시민신문

박재우 양산시의원(민주, 상북ㆍ하북ㆍ강서)이 지난 18일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북 석계 중로1-22호선의 신속한 확장을 촉구했다. 이 도로는 현재 조성 중인 상북스포츠파크, 상북석계산단체육관, 상북수영장, 상ㆍ하북종합사회복지관 진입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박 의원은 “다음 주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을 갖춘 상북스포츠파크 준공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배구, 농구장을 갖춘 상북석계산단체육관과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을 올해 착공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또 돌봄센터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을 갖춘 상ㆍ하북종합사회복지관도 기본설계를 마치고 2022년 6월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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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00억원대 생활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에 비해 진입도로 확장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박 의원은 “이 도로는 과거 아파트 인허가 신청 때 사업자가 개설해 기부채납하기로 했지만, 사업 연기로 도로 개설 움직임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체육관 등이 개장한 후에도 도로 개설이 안 된다면 주민 불편은 물론 ‘옥에 티’로 남을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09년 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준공을 앞두고 인근 신축 아파트 진입도로 개설이 지연되자 양산시가 적극행정으로 먼저 도로를 개설하고 2년 후 사업자에게 비용을 받아낸 사례를 들었다.

박 의원은 “우리 시에서 적극행정을 펼쳐 진입도로 확장을 스포츠파크 준공 시기와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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