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상하수도 요금 감면..
경제

양산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상하수도 요금 감면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2/04 11:02 수정 2021.02.08 11:02
지난해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 대상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3개월간 요금감면을 추진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활동이 올해도 줄어들면서 경영난에 직면한 상황. 이에 지난해에 이어 소상공인이 납부하는 일반용과 대중탕용 상하수도요금을 3개월간 30%를 감면할 계획이다.

이는 소상공인들에게 공공요금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으로, 별도 신청절차 없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상하수도요금의 30%를 감면받게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축된 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