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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사립대학 경영과 교육 정보를 교류하고 정책을 연구ㆍ개발해 대학의 자주 발전과 공공성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사단법인이다. 현재 4년제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176개 학교법인 이사장이 회원이다.
노 회장은 2009년부터 영산대 학교법인인 성심학원 이사장을 맡아 투명성 제고, 수익사업 다각화를 통한 재정확충 등 노력으로 성심학원을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켰다.
노 회장은 이날 수락인사에서 “지금까지 사학은 건전한 운영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이런 좋은 사례를 국민께 제대로 알려 젊은이들도 자산을 기부해 사학을 설립할 꿈을 갖는 선순환의 아름다운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학령인구와 대학진학 희망자 감소, 사학 규제 등 사립대학 발전을 목표로 해결할 문제가 산적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포기하거나 방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전국 학교법인 이사장들이 함께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용기를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학의 시급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며 사학 발전에 대한 미래 계획을 한 걸음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