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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물금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전원학)는 2일 물금초등학교(교장 김진숙) 신입생들에게 후배 사랑 마음을 담아 입학을 축하하는 책을 선물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1학년 각 교실에서 진행했으며, 학교장이 1학년 학생들에게 동창회를 대신해 선배 사랑이 담긴 책을 전달했다.
전원학 회장은 “물금초 올해 신입생이 89명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아 신입생과 재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 동창회원 모두 기뻐하고 있다”며 “한때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까지 거론된 적이 있었기에 학생 수 증가에 가슴 벅찬 선배들이 후배 사랑 마음을 전하고자 책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물금초 총동창회는 2019년부터 3년째 신입생에게 책을 선물해오고 있다. 또, 해마다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 모교의 교육력 강화와 후배들 꿈 실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진숙 교장은 “총동창회의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책 선물을 밑거름으로 물금초 학생들은 더 크고 높은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물금교육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