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이 넘치는 청년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교육ㆍ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시행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영산대는 베트남 비즈니스ㆍ무역ㆍ물류인력 양성과정, 미국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총 1억3천여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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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와이즈유(영산대) 와이즈인재개발센터가 운영한 K-move스쿨 희망자를 위한 베트남 현지 연수 모습. |
ⓒ 양산시민신문 |
먼저, 베트남 비즈니스ㆍ무역ㆍ물류인력 양성과정은 베트남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글로벌ㆍ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고용역량을 높여 현지 취업을 지원한다. 영산대는 2017년 1기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미국 호스피탈리티 전문가 양성과정은 미국 호텔 기업체 취업을 목적으로 외국어, 호텔직무 교육, 해외취업 소양 등 과목으로 구성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와이즈인재개발센터는 오는 4월, 설명회를 열고 참여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7개월간 국내ㆍ외 연수 혜택을 주며,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ㆍ외에서 비즈니스, 무역, 외국어, PMS(호텔자산관리시스템) 등 실무 교육을 받아 베트남과 미국 현지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이효민 학생ㆍ취창업지원처장은 “K-Move스쿨에 참여한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국가에 대한 해외현지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지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