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지역 대학의 관광ㆍ마이스(MICE), 호텔 관련 전공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관광산업 우수 인재를 발굴해 해마다 상을 전달하고 있다.
김진영 학생은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한 부산관광공사 대학생 창업스쿨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했고, 그 결과 영산대가 우수 창업스쿨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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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관광공사 사장 표창을 받은 와이즈유(영산대) 전시컨벤션전공 김진영(왼쪽) 학생과 오창호(오른쪽) 책임교수. |
ⓒ 양산시민신문 |
뿐만 아니라 관광ㆍ마이스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 마이스엘리트융합전공을 복수전공하고, 국제전시기획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세계적인 마이스 개최 도시인 싱가포르 연수(2018년),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통역업무 수행(2019년) 등 현장 경험도 두드러진다.
김진영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에도 4학년을 다양한 활동으로 채울 수 있게 도와준 학교에 감사하다”며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인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오창호 전시컨벤션전공 책임교수는 “정규 교육과정과 수많은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획력과 경험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생각한다”며 “전시컨벤션전공은 앞으로도 스스로 미래와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