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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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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산대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눈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3/18 13:49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 활력 넘치는 캠퍼스 조성

ⓒ 양산시민신문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인 ‘2021학년도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는 새 학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신입생과 재학생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대학생활 적응과 학습, 진로설정 등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린다. 학생들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활력 넘치는 캠퍼스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프로젝트는 ‘영산대학교가 내 마음의 가성비 최고’라는 콘셉트로 ‘2021 봄맞이 축제 영심(心)비 와이즈유 페스티벌’, 동아리 길거리 축제, 학습지원 프로그램,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CAT 대학적응력 진단, 진로탐색 지원을 위한 멘토링과 심리상담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행사 기간 마지막 주에 온택트로 진행하는 영심비 와이즈유 페스티벌이 눈길을 끈다. 여기서는 동아리 공연, 이벤트 게임 등을 진행한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이 밖에 행사 기간에 코로나 블루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상담센터 등이 코로나 블루 간이검사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단과대별로 고학년과 저학년 1대 1 짝지 멘토링, 교수 멘토링 등을 통한 상담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부구욱 총장은 “코로나 블루로 모두가 힘들 때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의 대학생활 적응에 절실히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생동감 넘치고 학생들이 즐거운 캠퍼스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고, 정부로부터 50억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학생들을 심리ㆍ정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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