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이 25일 양산소방서를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양산동부소방서 예정부지 등 현장을 점검하고 양산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김 본부장은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인 통도사를 방문, 국보인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비롯해 경내를 둘러보며 화재위험 요인을 확인ㆍ지도했다. 또, 2023년 준공 예정인 양산동부소방서(가칭) 부지를 방문해 공사 현장을 시찰하기도 했다.

이후 박정미 양산소방서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직원들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한 뒤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 노고를 격려했다.

김 본부장은 “소방서와 지역사회의 소통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서비스 활성화와 양산지역 특성에 맞는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