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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YWCA,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캠페인..
사회

양산YWCA,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캠페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4/26 11:39

ⓒ 양산시민신문

양산YWCA(회장 박해숙)는 22일 양산천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4월 13일 일본 정부의 공식 결정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며 시작했다.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일본 정보는 무슨 권리로 바다를 더럽히는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규탄했다.

이들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결정은 생명과 건강을 도외시한 것으로 일본과 주변국은 물론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또,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이 핵 사고의 연속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왔음에도, 값싸고 무모한 방법을 선택해 국제사회의 책임과 신뢰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양산YWCA는 일본 정부가 이 잘못된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국민, 그리고 주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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