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22일부터 30일까지 양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아빠 42가족(84명)을 대상으로 ‘아빠랑 놀자’를 진행한다.

‘아빠랑 놀자’는 아빠와 즐거운 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아빠 양육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양산교육지원청 Wee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아빠랑 놀자’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아빠와 아동이 손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해 함께 만들기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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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대 교육장은 “아빠랑 놀자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아빠의 양육 참여 중요성이 높아지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코로나 우울감 예방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상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 부모ㆍ자녀 간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