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6~9세 아동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책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 될 수 있다.
‘바삭바삭 갈매기’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그림책으로 물고기를 먹으며 살던 갈매기가 우연히 큰 배에서 떨어진 과자를 먹고 바다를 떠나 사람들 곁으로 나오는 이야기이다. 갈매기 캐릭터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과장된 행동은 아이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포인트로 현재 아동자료실 상위권 대출도서이기도 하다.
전민걸 작가는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단편 애니메이션 ‘바람나무’를 통해 2000년 대학민국영상만화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으며,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는 ‘바삭바삭 갈매기’, ‘치타자전거’가 있다.
작가와 만남은 4월 30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6~9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392-5931), 서창도서관(392-58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