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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 교육현장 정비에 분주..
교육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 교육현장 정비에 분주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5/03 10:20
신규 체험처 발굴, 업무협약, 각종 연수과정 등
지역사회 직업교육 네트워크 기반 조성에 매진

생생한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 꿈을 실현하기 위한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양희숙)의 행보가 분주하다.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 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 담당 장학관, 장학사, 주무관, 파견교사 등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양산진로교육 방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익수 장학관은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과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꿈길에 등록한 259개 체험처의 우수 프로그램 6편을 발굴ㆍ선정해 설명회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다음 날에는 꿈나르샤 대학생 엑티비스트를 창단해 지역 공동체적 진로교육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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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2월 두 달 동안 꿈길에 등록한 271개 직업체험처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으로 초ㆍ중ㆍ고교 학급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재정비에 나섰다. 그리고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더이로운병원, (주)남부공항서비스, 부산대학교 한의학 전문대학원, 전통도자기 통도요 등 신규 직업체험처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상공회의소, 시청, 시의회 등을 통해 양산지역 공단에 소재하는 건실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학생 직업체험 활동을 약속받기도 했다.

이를 올해 259개 체험처과 762개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직업체험 과정을 최종 정비했다. 이후 2월 범어고를 시작으로 4월 물금동아중, 북정초 그리고 지난달 27일 백동초까지 50여개 직업체험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양희숙 센터장은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의 진로교육현장 지원을 위해 2021학년도 꿈길 직업체험처 정비를 시작으로 신규 직업체험처 발굴과 업무협약,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 확충, 각종 연수과정을 거쳐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캠프를 기획하고 진행해 학생들의 꿈 실현 생생 직업체험교육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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