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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11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
사회

양산시, 11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5/10 17:41
식당, 노래방 등 영업제한 해제
시립도서관ㆍ박물관도 정상 운영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11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하향 조정해 11일 오전 6시부터 23일 자정까지 1.5단계로 운영한다.

양산시는 “2단계 시행 이후 하루 평균 확진자가 2.1명이며, 확진자 대부분이 격리 중이거나 타지역 감염자로 전문가들은 감염 연결고리가 적어 위험률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단계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후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했던 식당, 카페 등의 영업제한이 풀리게 됐다. 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노래연습장 143곳,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ㆍ단란주점ㆍ감성주점ㆍ콜라텍ㆍ헌팅포차) 423곳 등에서 영업도 가능하다. 시립도서관과 박물관 등 공공시설 임시휴관도 해제해 1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양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이 자칫 방역에 대한 긴장감 완화로 인식될 수 있기에 경남도와 함께 합동 방역점검단 운영하는 등 계속해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겠다”며 “아울러, 위반 사항에 대한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무관용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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