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해마다 주최하는 박람회는 음식문화와 테이블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련 산업이 주목하는 행사다. 또한, 각종 공모전과 경연, 전시회 등 부대행사가 열려 미래 셰프를 꿈꾸는 대학생들 참여도 활발하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서울 결선에 앞서 지역별 대회를 진행했으며, 서울에서 전국 작품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기관장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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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즈유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단체전시팀 학생들이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부산지역 대회에 출품한 작품. |
ⓒ 양산시민신문 |
부산지역 대회에서는 조리예술학부 학생, 대학원생 등 참가자 53명이 모두 수상했고, 학생들을 지도한 전상경 교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서울 결선에서 조리예술학부는 해수부장관상(단체전시), 서울시장상(라이브경연),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라이브경연) 등을 수상했다.
전상경 지도교수는 “서울 결선에서 장관상 등 수상, 지역대회의 참가자 전원 수상을 통해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대회 결과뿐만 아니라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갈고닦은 전문지식, 조리 실력이 학생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경험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