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장을 비롯해 참석자 전원은 상호존중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근절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협의회를 시작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전 부서별 조직문화와 업무처리 과정 전반을 되돌아보고, 잘 추진되는 사항은 물론 보안ㆍ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상호 소통ㆍ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행복한 직장문화, 적극적인 업무 처리, 학교 지원에 대한 구체적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종대 교육장은 “신뢰받는 교육현장을 위해서는 어느 분야에서도 소홀하지 않도록 각자 맡은 업무에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이 필수”라며 “또, 그 바탕이 전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문화가 될 수 있게 모두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