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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체육회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도약..
체육

양산시체육회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도약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6/08 14:56 수정 2021.06.08 15:12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른 법인 설립
안정적 재원 확보, 차지 운영 등 발판 마련

양산시체육회가 법인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 25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양산시체육회(회장 정상열)가 오는 9일부터 <국민체육진흥법>에서 정한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양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체육회는 지난해 1월 법인설립준비위원회 구성, 3월 25일 창립총회 개최, 5월 26일 양산시 인가, 6월 1일 설립 등기 완료 등 절차를 거쳐 최종 법인 지위를 갖게 됐다. 법인 대표는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이 맡게 됐고, 80명의 현 임원도 전원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특수법인 출범은 지방체육회를 법정 법인화하도록 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이달 9일 시행됨에 따른 조치다. 이로써 양산시체육회는 안정적 재원 확보와 책임감 있는 자치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법인 설립 목적은 시민 건강과 체력 증진, 여가 선용과 복지 향상, 체육인 인권ㆍ권익 보호에 이바지하며 우수한 경기자 양성 등이다.

정상열 회장은 “체육회의 법정 법인화로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한 독립적인 특수법인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지자체 예산 확보 근거가 명확해지고 단체 운영 투명성과 법적 안정성을 갖추게 된 만큼, 양산시 체육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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