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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청렴슬로건 공모전에서 전재원 학생(황산초5)의 ‘부패는 코로나와 함께 OUT, 청렴은 백신과 함께 IN’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지난달부터 양산지역 전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청렴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총 83건을 접수했다. 1차 심사로 10편을 선정한 뒤 우수작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2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양산교육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올해는 교육가족이 직접 우수작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작인 ‘부패는 코로나와 함께 OUT, 청렴은 백신과 함께 IN’은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힘든 학교생활을 하는 요즘, 부패는 코로나와 함께 사라지고, 청렴은 백신과 함께하고자 하는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수작은 ‘배움으로 자라나는 양산교육, 비움으로 자라나는 청렴의식’, ‘부패는 비대면, 청렴은 대면, 신뢰는 가까이 ZOOM’이, 장려작은 ‘청렴으로 맑은 오늘, 동행하는 밝은 내일’ ‘양산愛 배우리랏다!, 청렴愛 살어리랏다!’를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대 교육장은 “청렴슬로건 공모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신 모든 교육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교육가족의 소중한 청렴의지를 더해 청렴한 양산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