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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 있는 미래융합대학 건물 전경.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연이어 선정되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사업비 총 80억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성인학습자가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 입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자기계발에 매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한 중간평가에서는 영산대 등 전국 23개 대학에 지원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2023년까지 해마다 12억원 지원이 결정된 대학은 영산대가 유일하다. 전체 사업 기간인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액은 총 80억원이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중간평가에서 영산대는 핵심성과지표, 비전 및 협력,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및 학사운영, 성인학습자 지원, 우수사례 영역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미래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가 곧바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취ㆍ창업 특화 교육과정과 다양한 교육 수요를 만족하는 융ㆍ복합형 정규 학사과정 등을 마련했다.
미래융합대학은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헬스케어학과, 아동ㆍ가족상담학과, 미용건강관리전공(연계전공학부), 웰빙조리창업전공(연계전공학부), 실버재활전공(연계전공학부), 인문문화융합학과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전공을 포괄하고 있다.
특히 ▶수능성적 없이 입학 가능 ▶성인학습자 맞춤형 수업(주간, 야간, 온라인 등) ▶정규 학사학위과정(일반 4년제 대학과 동일한 졸업장) ▶장학 혜택(전액 또는 신입생 첫 등록금 80% 지원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 등 다양한 지원책이 눈길을 끈다.
영산대는 오는 9월 수시모집을 통해 225명의 성인학습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부구욱 총장은 “영산대는 다년간 지속적으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과 평생학습중심대학 등에 선정된 교육부가 인정한 성인학습자 맞춤형 최고의 대학”이며 “앞으로도 미래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 전문 평생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지역의 중ㆍ고령 우수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