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물금119안전센터와 물금읍행정복지센터 간 협업으로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장기간 장마와 집중호우로 하루 최대 12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침수에 따른 시민 불편이 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양산소방서는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수방장비(수중펌프, 양수기 등) 사용ㆍ관리 방법과 배수 지원 중 익수자 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긴급상황 발생 때 신고 폭주에 대비해 담당자 간 비상연락망을 공유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양산소방서는 우선, 물금읍행정복지센터와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양산시와 협의 후 모든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미 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발생 때 배수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고, 초기 대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