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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표병호 “양산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예산 반영 힘쓰겠다”..
정치

표병호 “양산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예산 반영 힘쓰겠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6/17 11:48 수정 2021.06.17 13:03
입양센터ㆍ야외놀이터ㆍ교육장 등 갖춰
2022년 동면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건립

 

표병호 경남도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은 16일 양산시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추진 계획과 동물보호 추진 사항 등에 대한 현안을 청취했다.

양산시반려동물지원센터는 동면 석산리 농업기술센터 인근 3천357㎡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유기동물 입양센터와 야외놀이터, 커뮤니티 공간, 체험교육장, 애견호텔 등 시설을 갖추고 각종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착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국ㆍ도ㆍ시비 51억여원을 투입한다.

지원센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 지자체ㆍ유사시설 운영 우수 사례 사례를 위주로 시범 운영 후 개장한다. 개장 후에는 민간 반려동물산업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 사용자와 동물에 이용요금을 부과해 수익금은 유기견 보호와 입양 활성화 등 동물 복지에 활용할 방침이다.

표 의원은 “반려동물지역센터 건립으로 지역 내 동물병원과 장묘업체 등과 연계해 입양에서 장례까지 포괄하는 지원사업을 구축하겠다”며 “2022년도 건립비 중 보전금ㆍ도비 등 19억원이 빈틈없이 반영되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 충원으로 직접적인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하고, 주기적인 반려동물 행사 개최로 반려동물산업 종사자(훈련, 미용 등) 추가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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