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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학원발 확진자 11명… 긴급 전수조사 나서..
사회

양산 학원발 확진자 11명… 긴급 전수조사 나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6/23 17:44 수정 2021.06.23 17:48

 

양산에서 학원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틀 간 고등학생 10명, 학원 종사자 1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감염됐다.

양산시보건소는 23일 양산465번~472번 확진자가 발생, 8명 모두 양산에 있는 학원 확진자라고 밝혔다. 22일 양산462번~464번이 최초 확진된 후 해당 학원과 확진자가 다닌 고등학교 2곳에서 14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

이 가운데 7명은 고등학생, 1명은 학원 종사자로 22일부터 시작한 학원발 집단감염으로 모두 1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원을 폐쇄하고,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확진자가 다닌 고등학교 2곳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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