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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정책과 비전으로 판 뒤집겠다”… 대선 예비후보 ..
정치

김두관 “정책과 비전으로 판 뒤집겠다”… 대선 예비후보 등록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6/29 13:32 수정 2021.06.29 13:51
7월 1일 국회서 공식 출마 선언 예정

 

김두관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김 의원은 “근본적인 개혁 비전과 정책으로 판을 뒤집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28일 정세균ㆍ이광재 후보 단일화 방침에 대해 “관심 없다”는 의사를 피력한 만큼, 본인만의 경쟁력으로 예비경선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읽히는 대목이다.

김 의원은 “노무현ㆍ문재인에 이어 영남 민주개혁진영 골게터가 되겠다”면서 “보수색이 짙은 영남에서 숱한 도전 끝에 승리를 이끌어내고, 보수로 기울어졌던 정치지형을 바꾼 저의 뚝심을 당원과 국민께서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선 성격에 대해서는 “불평등 타파와 개혁 완성이라는 시대정신을 구현할 인물이라면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후보 누구라도 제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예비경선 기간에 최선을 다해 경주하겠다”며 “민주당의 도전, 개혁의 가치를 만들어온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7월 1일 국회 본청 앞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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