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예방접종센터 개소일로부터 하루 2명씩 배치돼 발열 검사, 예진표 작성 안내,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등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보내고 있다. 또, 혹시 모를 화재 발생에 대비해 예방접종센터 내 소화기 위치와 소화전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화재 예방에도 큰 힘을 쓰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 근무뿐만 아니라 공원, 버스정류장, 마을회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방역활동도 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정미 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배치한 의용소방대원은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강사 자격이 있어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우수 대원들”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