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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쿠팡 양산물류센터를 방문해 물류창고 화재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과 관계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김 본부장은 박정미 양산소방서장과 함께 사무실에 들러 관계자들과 현황을 청취한 뒤 물류창고 전체를 둘러보며,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화재위험요인을 확인ㆍ지도했다.
김 본부장은 “물류창고는 내부가 고온다습해 잦은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근무자들이 화재경보에 무감각해지기 쉽다”며 “정기적으로 화재진압과 대피훈련을 하고, 평소에도 소방시설 위치와 대피방법을 숙지하는 등 화재 예방과 안전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양산지역 내 물류창고 40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서를 활용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물류창고 현지적응훈련, 소방용수시설 정비, 자연수리 발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