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가 올해 봄철 화재 예방대책 평가에서 경남도내 시 지역 소방관서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경남 18개 소방관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6개 추진 과제와 34개 세부 과제를 중점으로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했다.

여기서 양산소방서는 ▶주거시설 화재와 인명피해 저감 대책 ▶비대면 점검과 화재 안전정보 조사 추진 ▶농어촌민박과 관광펜션, 야영장 소방시설 등 설치 확인제 운용 ▶지역 예방접종센터 피난유도환경 개선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안전대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미 서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노력한 전 직원들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양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