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퓨처팩토리(메이커 스페이스)가 6월 한 달간 창업 교육과 메이커 포럼 등 다양한 메이커 활동으로 주목 받았다.

퓨처팩토리는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장비 트레이닝, 창업 교육, 메이커 스페이스 참여기관 협의회, 메이커 포럼,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가 정신’ 창업 교육과 ‘메이커 포럼’은 6월부터 새롭게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신청 기간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정영옥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대표는 “메이커 교육은 일반인 참여도뿐만 아니라 학생들 참여도와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메이커 교육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퓨처팩토리는 양산지역 최초 메이커 스페이스로, 지난해 7월 물금읍 증산역로 149 세영프라자 5층에 문을 열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조적인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조성해 혁신 성장과 창업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정부 주도 사업의 일환이다.

우선, 3D 프린터와 3D 펜, 3D 스캐너, 레이저 가공기, UV 프린터 등 장비를 갖추고 누구나 쉽게 접근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ㆍ공유할 수 있는 창작ㆍ창업 지원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유튜브 제작 등 모든 촬영ㆍ편집 장비를 구비해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의 출발을 이곳에서 준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 대상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 교사ㆍ강사 연수, 청년 취업 준비생ㆍ직장인을 위한 역량 강화 등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퓨처팩토리 홈페이지(futurefactory.kr)나 전화(366-62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