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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서 간, 신구 간, 도농 간 차별없는 동반성장 이끌겠..
행정

“동서 간, 신구 간, 도농 간 차별없는 동반성장 이끌겠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7/12 15:36 수정 2021.07.12 15:36
김일권 양산시장, 민선 7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
소통과 참여, 미래 먹거리기반 강화 등 비전 제시

 

김일권 양산시장은 12일 ‘민선 7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소개와 함께 4년 차에 접어드는 양산시정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언론인 간담회에는 부산ㆍ경남ㆍ울산지역 언론인들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일권 시장은 취임 3주년 기념사를 통해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고, 반성할 부분도 있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해왔다”며 “지치지 않는 뜨거운 열정으로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위한 당당한 도전에 함께 해주신 36만 양산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진 민선 7기 4년 차 시정 방향과 미래비전 설명에서는 ▶소통과 참여 ▶미래 먹거리기반 강화 ▶교육과 문화의 융성 ▶지역 균형발전 ▶차질 없는 현안사업 추진 5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직접 PT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지역 균형발전’이 최우선 시정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5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전제조건은 도시의 균형적인 성장기반이 담보돼야 하는 만큼, 동서(東西) 간, 신구(新舊) 간, 도농(都農) 간 투자 조정을 통해 지역 격차 해소를 통해 차별없는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산도시철도 건설,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시나브로복지관 건립, 웅상광역철도 국가철도망 구축, KTX 물금역 정차 등 산적한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께서 행정에 진심을 담아 주기를 기대하셨고, 진정한 소통으로 고단한 현실을 희망찬 미래로 바꾸어 달라고 하셨다”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시정 성과가 모든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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