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서양문학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오는 8월 12일부터 12주간 인문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되며, 총 12차시이다.

강의는 배정희 교수(부산대 교양교육원)가 진행하며, 수강생들은 매 차시 선정된 도서를 읽고 참여해야한다. 수업은 강사의 강연과 수강생들의 토론, 에세이 작성 등으로 이뤄지며 ‘프란츠 카프카’, ‘슈토름’ 등 작품을 심도 있게 다룬다.

수강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웅상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7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특히 깊이 있는 문학 독서를 원하거나 인문학에서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신중년 세대에게 적합한 강좌이다.

자세한 사항과 강의계획서는 웅상도서관 홈페이지(http://uslib.yangsan.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392-59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