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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상공회의소 “기업 문제 해답도 항상 현장에 있다”..
경제

양산상공회의소 “기업 문제 해답도 항상 현장에 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7/13 11:45 수정 2021.07.13 11:45
양산기업 현장 방문활동 강화로
110건의 경영애로 해소에 앞장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양산지역 기업을 방문해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병대)가 기업 현장 방문활동 강화를 통해 크고 작은 경영애로를 발굴ㆍ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산상의는 기업마다 처한 사정이 다른 만큼 개별 기업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회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월부터 6월까지 양산지역 기업체 350곳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 피해 지원, 거래처 알선, 구인, 기업분쟁 등 모두 118건의 경영애로를 발굴해, 이 가운데 110건의 애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산막 36건, 유산 24건, 어곡 16건, 웅상 13건, 상북 13건, 석계 10건, 기타 5건, 하북 1건 순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50인 미만 62건, 100인 이상 30건, 50인 이상~100인 미만 21건, 기타(협의회) 5건 순으로 집계됐다.

취임 이후 매달 4~5개 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 중인 박병대 회장은 “기업 문제에 대한 해답은 항상 현장에 있고, 기업 현실에 적합한 지원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현장 소통으로 기업 애로 해소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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