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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평산동 웅상체육공원 옆 솔밭 ‘안전지대’로 탈바꿈 ..
사회

평산동 웅상체육공원 옆 솔밭 ‘안전지대’로 탈바꿈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7/15 10:22 수정 2021.07.15 10:22
잦은 기물파손 등으로 주민 불안감 고조
양산경찰서ㆍ시설관리공단 합동 현장진단
CCTV 설치, 보안등 확충 등 환경개선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범죄 발생 가능성으로 불안감을 호소해 왔던 평산동 웅상체육공원 옆 솔밭에 대해 ‘범죄예방 진단을 통한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웅상체육공원 옆 솔밭은 주민들이 간편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즐겨 찾는 곳이다. 하지만 지난 4월부터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운동기구 등 기물파손, 동물학대예방 현수막 훼손 등의 사고가 잦아 자칫 범죄가 발생하지 않을까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해 왔다.

이에 양산경찰서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현장 합동진단을 통해 솔밭 내 전기유입 공사로 블랙박스ㆍCCTV를 설치하고, 보안등을 확충하는 등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 또 탄력순찰 장소 추가 지정 등을 통한 예방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산경찰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범죄로부터의 불안감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주민불안감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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