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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상일, 민간위원장 이희한)가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세대 등 110명에게 수박 제철과일(원동수박)을 지원했다.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원동딸기를 지원한 후 2번째 진행된 강서동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
이 같은 제철과일 지원사업은 돌봄이웃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다, 지역 농가에서 구입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활성화시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제철과일 수박은 지역 농가에서 바로 수확한 것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민간협력을 통한 지원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수박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혼자 생활하면서 제철과일을 사 먹기가 여의치 않았는데 이렇게 신선한 수박을 먹을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희한 민간위원장은 “더운 여름철 면역력과 체력을 보충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동시에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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