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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 ‘쿨한 할배ㆍ할매 안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선물하기 위해 쿨(cool) 키트 200개를 제작했다.
여름나기 사업은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올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에 제작한 쿨 키트는 넥밴드 마사지 선풍기, 여름이불세트, 1인용 대자리, 천연염색 손수건 2종 세트, 캘리액자(응원메시지), KF-94 마스크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쿨 키트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지회에서 선정한 200세대의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쿨키트로 조금이나마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