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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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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21일 ‘숲애서’ 문 활짝… 대운산 생태휴양밸리 ‘완성’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7/15 14:59 수정 2021.07.15 14:59
대운산자연휴양림 일대 213만㎡ 부지에
체험관, 숲놀이 등 갖춘 ‘생태숲’에 이어
힐링서비스 체험관 ‘숲애서’도 정식 개관
국내 최초 공립 생태휴양밸리 ‘자리매김’

대운산 힐링서비스 체험관 '숲애서'가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숲애(愛)서’가 오는 19일 개관식을 열고 21일부터 정식 개관에 들어간다. 대운산에 자연휴양림, 생태숲에 이어 숲애서까지 개관하면서 비로소 국내 최초 공립 생태휴양밸리가 완성됐다.

힐링서비스 체험관 ‘숲애서’는 대운산 자락(탑골길 248) 1만5천㎡ 부지에 연면적 4천370㎡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건강관리센터, GX룸, 사우나(찜질방), 강의실 등을 갖춘 체험관 1개동과 60실 1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1인~4인실) 3개동을 갖췄다.

‘숲애서’는 대운산의 깨끗한 숲 환경 속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으로 왓(what)수다, 구름명상, 소리테라피 등 총 8개 분야 46개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달 간 7회에 걸친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ㆍ수정을 거쳤고, 오는 19일 개관식을 열고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용예약은 이용예정일 2주(14일) 전까지 숲애서 누리집(https://www.yssisul.or.kr/forest/)에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숲애서 사무실(379-8520)로 하면 된다. 양산시민은 주중(일~목)에 한해 10%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양산시는 “장기간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숲애서 개관을 통해 힐링의 가치와 건강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양산시민의 든든한 건강파트너로 발돋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생태숲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야회시설만 개방하다, 6월 15일 생태숲체험관이 문을 열면서 숲해설ㆍ유아숲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앞서 ‘생태숲’ 역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준공 후,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야외시설만 이용 가능했는데, 6월부터 생태숲체험관과 숲놀이체험공간을 개방하면서 이용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생태숲’은 대운산 입구(탑골길 230) 2만5천㎡ 부지에 생태숲체험관, 특산ㆍ희귀식물원, 자생초화원, 생태연못, 숲높이체험공간, 편익ㆍ휴게시설 등을 갖춘 인간과 동ㆍ식물이 함께하는 산림문화의 장으로 조성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산ㆍ희귀식물원, 자생초화원, 생태연못 등 야외시설만 개방해 왔다. 그러다 지난달 15일 생태숲체험관을 정식 개관하면서 숲해설ㆍ유아숲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양산시는 “대운산자연휴양림과 함께 생태숲, 숲애서가 개관하면서 대운산 일대 213만㎡에 매머드급 생태휴양밸리 조성을 완료했다”며 “이는 국내 최초 공립 생태휴양밸리로, 대운산이 동남권을 대표하는 힐링자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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