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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확대..
사회

양산시,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확대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7/19 11:20 수정 2021.07.19 11:20
가남초, 양산유치원 등 31개소 61대 설치
스쿨존 내 고질적 속도위반 저감효과 기대

 

양산시는 일명 민식이법이라 불리는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대폭 확대한다.

현재 양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가양초, 서남초 등 8개소 13대가 설치돼 있다. 올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동부양산(웅상)을 포함해 31개소 61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사업비 19억4천4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대상지는 양산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통학로 실태조사 실시 후 가남초 등 27개소, 양산유치원 등 4개소를 선정, 8월 중으로 설치예정이다.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고원식 횡단보도,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해 교통안전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설치하는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의 과속주행과 신호위반 등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운전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안전운전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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