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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 배내골 여름파출소 개소 전 취약지점 일제점검..
사회

양산경찰서, 배내골 여름파출소 개소 전 취약지점 일제점검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7/19 14:02 수정 2021.07.19 14:26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16일 배내골 여름파출소를 개소에 앞서 청사 시설물과 피서지 취약지점 등을 일제점검 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인 배내골 계곡은 해마다 약 5~6만명의 피서객이 방문해 112신고가 집중되는 곳이다. 더욱이 양산 도심과는 약 40~50분 떨어져 있어 여름철 치안 공백이 우려되는 곳이다.

이번 사전점검은 오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30일간 배내골 여름파출소로 파견되는 경찰관들이 112신고 등 각종 사건 사고 처리 등에 만전을 다할 수 있도록 청사 관리, 통신 시설 등을 점검한다. 또 펜션 업주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피서철 범죄피해 사례에 대해 의견 수렴한 내용을 치안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성학 양산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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