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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청년회의소(회장 황일환)는 지난 17일 ‘웅상JC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덕계종합상설시장 버스정류장 앞 진영빌딩 주차장에서 진행한 이날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 헌혈차량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이날 웅상청년회의소는 물론 웅상ㆍ철쭉ㆍ우불ㆍ회야 라이온스클럽, 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 4개동 체육회, 지역 커뮤니티 카페 웅상이야기 등에서 모두 50여명의 회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황일환 회장은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웅상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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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헌혈 후에 헌혈증을 웅상청년회의소에 기부하면 덕계종합상설시장 상품권과 우산을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후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우 등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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