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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이후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양산시는 폭염에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와 폭염저감시설 설치ㆍ관리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올해 폭염예방사업비 2억2천600만원으로 스마트그늘막 등 야외그늘막 17개소 추가 설치 하고, 읍ㆍ면ㆍ동사무소 무료양산대여소 1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타 야외무더위 쉼터 161개소에 대한 점검ㆍ정비 등 대대적인 폭염저감사업도 시행한다.
뿐만 아니라 실내 무더위쉼터 246개를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 지침에 따라 1일 오후 1시~5시 동안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노면청소차(3대)와 살수차(5대)를 추가 운영해 도심열섬현상을 완화로 도심온도 낮추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저감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