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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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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칭)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열린테이블 ‘눈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7/22 10:22 수정 2021.07.22 10:22
‘<시소> 환경과 예술을 잇다’ 비대면 토론회

 

양산시는 지난 21일 (가칭)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1차 열린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줌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분야의 양산시민 60여명이 참가해 3시간가량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열린테이블은 ‘<시소>환경과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즐거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행복한 문화예술공간, 유익한 환경친화형 문화예술활동 총 3가지의 부제로 폐교(옛 어곡초등학교)를 활용한 시민들의 문화예술을 위한 공간 활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환경문제로 폐교가 된 곳인 만큼 환경과 예술을 접목한 업싸이클링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가칭)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기본계획수립 용역 진행 중이다. 이번 토론에서 나온 의견들이 기본계획수립 시 반영되며, 오는 10월 주민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환 문화관광과장은 “환경문제로 이전한 옛 어곡초등학교를 이용자인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가칭)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의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하고, 오늘 열린테이블 이후라도 언제든지 문화관광과로 연락주시고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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