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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미술협회 ‘위로의 미술전’ 막 올린다 ..
문화

양산미술협회 ‘위로의 미술전’ 막 올린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7/22 15:25 수정 2021.07.22 15:25
22일부터 한 달 간 쌍벽루아트홀서
민화, 조각, 서양화 등 80여점 전시
‘경남예총 순회전시회’도 함께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위로하고파”

코로나19에 지친 양산시민과 흔들림 없이 창작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심신을 달래줄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안성모, 이하 양산미술협회)가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 간 ‘위로의 미술전’을 주제로 한 회원 전시회를 쌍벽루아트홀에서 개최한다. 1ㆍ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경남예총이 주관하는 ‘향토지역작품순회전시회’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는 1부 전시회로 민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분야에서 48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어 8월 11일부터 22일에 열리는 2부 전시회에는 서양화, 한국화 등 35점 작품을 전시, 80여명의 미술협회 회원들의 창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8월 2일부터 7일까지는 ‘2021년 향토지역작품순회전시회 산해진美’가 쌍벽루아트홀에서 함께 열린다. 양산미술협회가 경남예총, 거제ㆍ창녕미술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는 순회전시회로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안성모 지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흔들림 없이 창작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열정과 노고에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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