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북면 옛 국도와 홍룡사로 통하는 상북대석 교통광장이 개통됐다. 이로써 산막공단과 석계산업단지에서 국도35호선으로 유입되는 교통량 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3일 길이 122m, 너비 15~20m 규모의 상북대석 교통광장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교통광장에는 팔각정 정자, 운동기구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 도로는 사업시행 전, 옛 국도에서 홍룡사를 통하는 구불어진 두 갈래 길(덕운육교 앞)이 아주 좁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또 인근 산막공단을 오가는 대형차량이 이 곳을 진ㆍ출입하는 데 불편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공사시행으로 광장내부 통과도로(L=60m, B=20m)와 기존도로 확장(L=62m, B=15m), 일부구간 공원 조성해 획기적인 교통통행 여건은 물론 홍룡사 진입부 경관도 크게 개선됐다.
양산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인근 산업단지 등에서 국도35호선에서 유입되는 교통량 분산과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