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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청소년 근로권익 친화사업장 선정..
행정

양산시, 청소년 근로권익 친화사업장 선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7/23 10:54 수정 2021.07.23 10:54
에덴벨리리조트, 설야멱, 백년손님 등 3개소

 

양산시는 지난 22일 청소년 근로권익을 보호ㆍ존중해주는 사업장으로 (주)에덴벨리리조트, 설야멱, 백년손님 등 3개소를 선정했다.

청소년 근로권익 친화사업장은 양산시 근로 청소년들이 직접 근로계약서 작성ㆍ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근로시간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선정한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이다.

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근로 청소년 568명의 근로인권 실태조사를 통해 친화 사업장 추천을 받았다. 추천된 31개 사업장에 대해 서면ㆍ현장 평가를 실시해 최종 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인증현판 전달, 종량제봉투 지원, 친화사업장 홍보 등을 지원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청소년들이 근로에 대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장기간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이 조성된다면 사업주와 청소년이 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며 “청소년 근로권익 친화사업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2019년 12월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와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근로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근로환경 개선ㆍ인식개선 교육ㆍ홍보 등 다방면에 걸쳐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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