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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윤현순 민화작가, 성산미술대전 ‘최우수’..
문화

윤현순 민화작가, 성산미술대전 ‘최우수’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7/29 15:13 수정 2021.07.29 15:28


 

(사)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와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한 ‘2021년 제34회 성산미술대전’에서 윤현순 작가가 ‘향원의 풍경’으로 민화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가촌리에 사는 윤 작가는 손지영 민화이야기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향원의 풍경’은 창밖으로 보이는 신비한 요지의 풍경과 화접도 모시발을 그려 넣어 장수와 행복을 염원하는 갖가지 길상적 소재들을 그렸다.

한편, 양산지역 고등학교 교사에 재직 중인 윤 작가는 “민화의 매력에 빠져 학교를 마치면 화실에 오는 게 일상이 됐다”며 “민화작가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해 지역 민화 부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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