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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아, 민간위원장 이지선)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돌봄이웃 56세대에 여름철 보양식으로 전복죽을 전달했다.
삼성동지사협 위원들은 폭염으로 몸이 허약해진 홀몸 어르신들과 소화력이 떨어진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음식을 고민하다가 전복죽을 선택하게 됐고, 안부확인을 겸해 말복을 맞이해 대상자의 집에 직접 배달하며 보양식을 대접하게 됐다.
이날 전복죽을 맛본 어르신들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죽이었다. 소화 안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걱정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전복죽을 드시고 힘을 내시니, 보는 우리들도 기운이 난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심신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