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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개소를 앞두고 있는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할 위탁법인을 선정했다.
양산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ㆍ학대피해아동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기관에 위탁하기로 결정, 지난 10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인해복지재단을 최종 선정했다.
인애복지재단은 위ㆍ수탁 계약일로부터 5년간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ㆍ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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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투시도 |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치료, 보호 서비스, 전문 상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동면 석산리 702-7 일원 683.7㎡에 연면적 283.3㎡, 1층 규모로 올해 3월 착공했으며, 9월 준공해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 피해아동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와 치료,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양산시는 지난 4월 부지 194.5㎡, 전용면적 116.1㎡ 규모 1층 단독주택을 매입했으며,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1월 문을 열 계획이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양산시는 위탁 운영 법인이 그동안의 아동복지업무를 수행한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