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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양산소방서장이 18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근 국가와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에도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 약 125t을 2023년부터 30여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박 서장은 조강래 의령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윤영찬 밀양소방서장을 지목했다.
박 서장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일본 정부의 일방적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