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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온라인 세상에서 싹트는 기부 문화..
기부·기탁

온라인 세상에서 싹트는 기부 문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8/23 11:38 수정 2021.08.23 17:11
워킹런지 캠페인 통한 수익금
웅상중앙지역아동센터에 기탁

워킹런지 챌린지에 참여한 기부자들 모습.


 

온라인 세상에도 기부 문화가 싹트고 있다. 워킹런지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웅상중앙지역아동센터에 보내온 것.

워킹런지 챌린지(뉴블런지 캠페인)는 두 다리를 번갈아 가며 걷는 하체 코어 운동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런지 걸음 한 걸음당 기부금 1천원이 적립된다.

웅상중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손보라)는 NSC 교육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크리에이팅 활동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계를 맺은 유하(인스타그램: @newvelyuuui) 씨가 워킹런지 캠페인으로 수익금 3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임소연(한국가스공사 부속한의원 한의사), 이태윤(짐레이너 관장), 우효상(현대이엔씨), 박광태(머슬암드 대표), 현동민(코치), 황무송(팀앤써 대표), 김여진, 홍은희, 박대희, 김병수 씨 등도 동참해 모두 후원금 200여만원을 기관에 전달했다.

웅상중앙지역아동센터는 후원금으로 운동 꿈나무 아동인 한채현(서창고1)ㆍ안기업(서창중2) 학생에게 필요한 후원품을 전달했다.

손보라 센터장은 “이번 뉴블런지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복지시설에 후원이 끊어지는 위기 가운데 차갑게만 느껴졌던 온라인 세상 속에서 이처럼 따뜻하고 착한 어른들이 많다는 것을 기관 아이들이 알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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