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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도서관이 주관한 ‘제1회 짧은 글, 긴 생각 독후감 공모전’에 총 155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6월 2개월간 양산지역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원고 분량을 짧게 제한해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내가 심사하는 5번 레인’의 가양초 6학년 김찬형 군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을 비롯해 총 13명이 양산시장상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상장은 각 학교에서 전수한다. 또 모두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중앙도서관과 웅상도서관 로비에서 수상작 전시를 한다.
장병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책이 주는 즐거움과 스스로 글을 쓰는 기쁨을 깨닫게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