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양산시의원(국민의힘, 동면ㆍ양주)이 27일 열린 제182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면 사송지구의 효율적 버스노선 개편과 사송나들목(IC)의 조속한 설치’를 주문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3월 제180회 양산시의회 임시회에서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송나들목의 조속한 설치와 사송2초 설립’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에는 효율적 버스노선 개편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 의원은 ▶입주 단계별 노선 개편 ▶사송 아랫구간 운행노선 ▶사송 윗구간 운행노선 ▶사송 2개 역사 포함 순환노선 ▶중ㆍ고교 통학노선 등 5개 세부 노선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사송나들목의 조속한 설치도 한 번 더 촉구했다. 사업비 부담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을 조속히 해결해 애초 계획대로 2024년까지 사송나들목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송신도시는 오는 11월 더샵데시앙1차 1천700여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2024년 1월까지 1만여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라며 “입주가 완료되면 많은 인구 유입으로 남양산나들목 교통체증이 가중돼 사송신도시는 물론 동면, 양주동, 중앙동 주민까지 불편함을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