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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동남권 첫 지정..
교육

영산대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동남권 첫 지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1/09/06 10:06 수정 2021.09.07 09:20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
농림축산식품부ㆍ한식진흥원 지정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 이수진(오른쪽)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식 교육기관 지원사업인 한국전통 병과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에서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지난달 23일 지정됐다.

이 제도는 한식과 한식산업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기관ㆍ단체가 대상으로, 우수한 교육기관을 지정해 한식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올해 3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한식진흥법> 등에 규정한 ‘교육시설’, ‘전담강사 인력’, ‘교육과정’에 대한 지정 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 지정서를 발급한다. K-Food조리전공은 동남권에서는 처음, 전국에서는 4번째로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됐다.

최영호 K-Food조리전공 교수는 “우리 대학이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지정된 것은 한식교육 표준학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K-Food조리전공은 앞으로도 한식을 선도하고 세계화에 앞장서는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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